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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 도둑 이야기

Kimberlyin 2017. 11. 9. 22:51









http://naver.me/56otsrsM



저 정말 유명한 집순이라 ( 집에 있기 좋아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밖에 좀 처럼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나가지 않는 편인데요.


작년 겨울 라디오에서 스치듯 들었던 이 뮤지컬 제목을 보고 너무 궁금했어서 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알게 된 탓인가 때를 놓쳐서 보지를 못했는데.

이 번에 살펴보니 새로 개봉을 했더라구요. ㅎㅎ
너무 신나서 링크랑 정보 조금 가지고 왔어요.


*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영화 정보에 따르면 연극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오는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늘근도둑이야기’는 부조리하고 답답한 현시대를 꼬집는 해학적 풍자로 통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오랫동안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 늘근도둑’과 ‘덜 늘근도둑’이 높은 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기본적인 스토리 안에 매 시기마다 화두로 떠오른 쟁점을 새롭게 녹여내 시사코미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색다를 재미를 선사해왔다.




요즘 국내 영화 스크린으로 봐도 돈 만원 하는 세상인데,
연극을 만 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지 않나요?

경기 침체가 되면서 대학로 연극하시는 분들이 설자리를 잃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창작을 하시고 또 순수 대학로 뮤지컬 같은데. ㅎㅎ 한국 작품이 외국 뮤지컬 캣츠, 햄릿, 록시허트,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 지속적으로 공연할 수 있게 만드는 건 사랑해주는 관객들의 힘 덕분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먼저 관람을 해보려구요! 국민 모두 경기침체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니 제가 선뜻 무엇을 하세요.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기는 힘들어도. 제가 기사로 대학로 순수 연극들의 판권이 팔리고. 연극 상영하는 장소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무언가 해보려구요.